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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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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

    일상을 심플하게,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책

    무중력 책장 :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책, 일상을 심플하게 처음엔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내용이 짤막하고 담백하나 담긴 생각거리가 묵직하여 후루룩 읽기 아까운 책이었습니다. 곱씹으며 읽다가 대출 기한이 다 되면 또 빌려 읽고, 그러다 책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해서 꼭꼭 씹어 읽고, 한 번 더 읽은 책 이에요. 비움에 대해 와 닿았던 구절 5쪽.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만들어내려면 무언가를 둬야만 합니다. 정말로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은 그냥 넓은 토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기에 무언가를 둬야만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으면 '비어있다' 라고 할 뿐, 공간의 여유가 많다고 느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텅 비우는 것 외에 여유를 극대화하는 작은 채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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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생활, 핸드폰도 없는 미니멀리스트의 향기로운 삶

    무중력 책장 : 작은 생활, 핸드폰도 없는 미니멀리스트의 향기로운 삶 작은생활은 두 가지 면에서 향기롭게 기억되는 책 입니다. 앞 사람의 향기 이 책은 윤정미샘이 읽으신 것을 보고 도서관에 예약해 빌려왔는데, 책을 열어보니 윤정미샘이 끼워놓으신 쿠카 꽃 책갈피가 있었습니다. 평소 윤정미샘이 향기로운 인품의 소유자라서인지, 실제로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었는데도 책과 책갈피에서 향기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사람이 본 책에는 좋은 기운이 남아있나 봅니다. 핸드폰도 없는 50대 미니멀리스트의 간소한 삶의 향기 책 내용도 잔잔한 향기가 있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50대 중후반 (지금은 책 읽은지 시간이 지나 기억이 정확하진 않습니다)의 주부이자 작가 입니다. 이 분은 나이에 맞는 소신이 있었습니다.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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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의 위로, 소린 밸브스의 영혼이 담긴 건축 디자인

    무중력 책장 : 공간의 위로, 소린 밸브스의 영혼이 담긴 건축 디자인 한참 미니멀리즘, 단순함 등에 꽂혀 있을 때 읽은 책 입니다. 건축물 보존가이자 디자이너인 저자가 동양 철학을 접목해 사는 곳을 영혼이 숨쉬는 곳으로 만드는 이야기 입니다. 영혼, 에너지, 기운 등의 풍수지리에서 나올법한 이야기를 서양인 저자가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 그보다 그 안의 가구 배치나 여러 가지 것들이 고스란히 저의 현재 생각이나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당신의 집 내부는 당신의 내면을 보여주는 거울이다."라고 표현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것들, 얼굴이라면 뾰루지라며 짜버렸을 것 같은 물건들을 정리하고 싶어집니다. 표면적인 집 꾸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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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미학, 미니멀리즘 책으로 포장되어 안타까운책

    무중력 책장 : 본질찾기의 생활의 미학 '생활의 미학'은 무던한 생활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책으로는 괜찮은 책이었는데, 미니멀리즘 유행 때문이었는지 과하게 미니멀리즘 책으로 포장되어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저자명은 본질찾기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저자의 필명이 아니라 블로그 이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닉네임은 멍하니라고.. 멍하니 님의 생활의 미학이라고 하면 모양 빠지니 본질찾기님의 생활의 미학이 되었나 봐요. 보통은 학생, 회사원, 선생님 엄마, 아내, 아줌마 등의 호칭에서 제일 듣기 싫어하는 것이 아줌마인데, 이 분은 특이하게 아줌마라는 호칭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자 소개 부분부터 삶을 보는 관점이 남다른 것 같아 끌렸습니다. 미니멀리즘 묻어서 억지스러워진 책 매력적인 저자의 매력이 드러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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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안에 80퍼센트 버리는 기술

    무중력 책장 : 일주일 안에 80% 버리는 기술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일주일 안에 80퍼센트 버리는 기술"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미니멀라이프에 푹 빠져 꽤 정리를 했으나, 아직 꼭 필요한 것들과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남은 홀가분한 상태는 아닙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잡동사니들이 꽤 많습니다. 일 년 가량은 집 안에 짐이 늘지도 줄지도 않은 채 정체기(?) 였던 것 같아요. 현재 집에서 80% 정도를 덜어낸다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홀가분해져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인이고 37세였나, 30대 후반에 캐나다로 유학을 가서 그 곳에서 정착한 50대 주부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2016년도에 출간된 책을 한국에서 2018년도에 출간한 듯 합니다. 학산문화사는 만화책 관련해서 더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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